천도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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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선법

1  天道仙法 이란

    옛말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 는 말이 있다 하늘[天]은 신[神]의 상징이요 도[道] 상징이자 진리[眞理]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성품 속에 신[神]과 도[道]와 진리[眞里]와 같은 하늘의 속성이 내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속성을 좇아 바르게 살아가는 길 그것이 바로 천도[天道]인 것이다 天道[천도] 란 사람이 마땅히 따라서 살아가야 하는 길을 이른 것이므로 사람의 길 즉  人道[인도]의 지극함을 가리킨 말이다 그리하여 天道仙法[천도선법]은 天道[천도]를 따르기 위한 수련법으로서 이것을 쉽게 풀어서 설명 하자면 사람이 제 자신을 갈고 닦아 참다운 人間의 길을 실천하기 위한 심신 수련법 인 것이다 천도선법은 1부 12단계와 2부12단계로 되어 있고 각부는 100일 과정이며 각 단계는 1주일 또는 2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되어 있다 수련은 하루 한 시간씩 하게 되어 있으며 수련 동작이 무난하여 커다란 신체적 결함이 없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하루 한 시간의 수련은 천문 낭송 수련동작30분 참선 20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수련 동작 및 참선이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은 수련 천문[天文]을 낭송 하는 것만으로도  앞에서와 같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듯이 인체에 많은 변화가 오게 된다 그야말로 수련 天文[천문]은 제1의  수련인 것이다


2  天道仙法[천도선법] 의 元 脈[원맥]

    天道仙法[천도선법]의 天道[천도]는 우리 민족 고유의 홍익인간[弘益人間]정신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우선 홍익인간 사상이 한민족[韓民族] 고유의 근본 사상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고서를 통해 그 사실을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三聖紀 全上篇[삼성기 전상편]을 일부 발취 해석하면 우리 환국[桓國]의 건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나라였다 유일신[唯一神]이 하늘에 계셔 우주를 광명으로 비추고 권능[權能]으로 만물을 생[生]하며...後[후]에 환웅[桓雄]이 백산[白山] 흑수[黑水]의 사이에 내려와 청구를 정하고 신시[神市]에 도읍을 세워 천부인[天符印]을 지니고 주오사[主五事]로 在世理化[재세이화] 弘益人間[홍익인간] 하였다라고 되어 있으며 또 삼성기 전 하편 을 일부 발취 해석하면 桓國[환국]의 말기에 安巴堅[안파견]이 三危太白[삼위태백]을 내려 보시고 가희 홍익인간 할 곳이라 하였다 오가의 무리에게 물으니....

서자[庶子] 환웅[桓雄]으로 하여금 홍익인간하기 위해 태백에 보내어 다스리게 함이 좋겠다하니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고 무리 삼천을 거느려 개천입교[開川 立敎;하늘을 열고 가르침을 세워]재세이화[在世理化;세상에 있으면서 잘 다스리게]하여 만세 자손의 큰 모범이 되라고 하셨다 고 되어 있다  이러한 우리 민족 고유의 홍익인간 사상이 어떻게 天道 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여기서 홍익인간이란 말 그대로 크게 인간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 간단히 말할 수 있겠다 

그것은 실제로는 진인[眞人]이자 신인[神人]이신 환인 천제의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상이다 그 사랑하는 마음은 끝없이 베푸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도 같고 태양이 끝없이 빛을 보내어 지구 위의 만물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이 절대적인 사랑으로써 민물을 生[생] 하게하고 유익하게 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자 천지 대자연의 도리 인 천도이다 절대적이고도 무조건적으로 한없이 베푸는 사랑은 부모와 자식 간의 도리의 근본이 된다 이것은 또한 사람이 마땅이 행해야 할 人道[인도] 인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天道[천도]에 순응해서 살아야 그것이 곧 人道[인도]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며 부부와 부모와 형제와 사회 각 구성원간의 윤리도덕을 지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도리인 것이다 사람은 혼자 자기 마음대로 살아서는 아니 되며 서로를 위하는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각 구성원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한다 물질은 인간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며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또한 나와 역사[歷史]나와 조상[祖上] 나와 후손의 미래가 연결된 고리 속에 나 자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국 홍익인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은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그것은 곧 천지 대자연의 근본 법칙인 天道[천도]를 따르는 것이 되는 것이다


3  天道[천도]는 모든 가르침 萬敎[만교] 의 근원

    이러한 홍익인간의 사랑 정신을 天道[천도]로 요약 표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天道[천도]는 유불선[儒佛仙] 세 종교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흥왕 37년 최치원의 난랑비서[鸞郞碑序]에 의하면 나라에 현묘한 도[玄妙之道]가 있는데 이것을 풍류[風流]라 한다 풍류란 우리민족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효천사상[孝天 思想]의 유풍[遺風]이다 그 가르침의  근원은 선사[仙史]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유불선[儒佛仙]세 종교의 가르침을 포함하는 것으로써 뭇 삶을 접하여 감화 시킨다 집안에 효도하고 나아가서는 나라에 충성함을 가르친 공자 무위자연[無爲自然]을 가르친 노자 악을 행하지 말고 善[선]을 행하도록 가르친 붓다의 가르침과 같다 최치원의 난랑비서 에 나타난 삼교[三敎]에 대한 문헌을 찾아보면


가   ,맹자[孟子]와 공자[孔子]는 殷[은]나라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殷[은] 은 동이족이 건설한 나라다 공자와 맹자는 요[堯] 순[舜]의 사상을 계승 했다고 볼 수 있으며 요 순 은 동이족 이라고 중국의 사학자 들 까지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동이[東夷]란 신시[神市] 청구배달[靑邱培達] 겨레를 말 한다 그러므로 공자는 동이족으로서 한민족의 조상인 것이며 유교는 맹백히 동이족에게서 나온 것이다


나  ,불교의 근원지에 대하여 산해경[山海經]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동해지내 북방지우 에 나라가 있으니 이름 하여 조선이다....그 나라는 방 3만 리 이고 불도가 그 나라에서 생겨났으며 ....각기 좌우 행렬로 무릇 大國 16개 나라가 다 받들어 섬겨 으니 천지 가운데 있는 나라이다, 라고 하였다  절마다 있는 대웅전 의 대웅은 환웅[桓雄]을 나타내는 것이니 불교 또한 당연히 우리민족에게서 나온 것이다

중화족의 조상인 황제는 동이 삼황과 인연이 깊다 갈홍의 포박자 내편에는 황제가 동쪽 청구에 이르러 풍산을 지나 자부 진인[紫府眞人]에게서 삼황내문[三皇內文]을 배워 갔다고 한다  삼황은 수인 복희 여와 또는 복희 여와 신농 의 동이 천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도덕경을 저술한 노자는 황제로부터 도통을 이었다 그래서 도교를 황노교 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도교의 맥 이 역시 우리의 조상인 동이족으로부터 파생되었음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우리 민족의 초기 형성 단계에서부터 천제[天祭]로서 하늘에 제사 지내고 하늘을 받들어 모신 그 사상은 모든 敎[교]와 道[도]의 근본이 된 것으로서 天道[천도]라는 단어 속에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천도선법은 이러한 천도를 지키고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 수 있는 수련법인 것이니 그 이름으로 보나 실제 효과를 보나 많은 사람을  크게 유익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련 방법인 것이다


4  天道仙法의 특징

   오늘날 수많은 종교가 있고 학문이 있으나 애초에 그 뿌리는 하나였다 인간이 모든 문화와 활동은 진리를 찾기 위한 것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것이 인간을 짐승과 구별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서 인간은 올바른 진리를 추구 하므로 비로써 발전과 완성의 길로  나아 갈수 있는 것 이다

인간의 모든 종교와 학문 문화 활동의 뿌리는 하늘[天] 한 자로 귀결된다 하늘은 대 우주의 상징이요 神[신]의 표상이며 眞理[진리]의 상징이다 이 세상에 나와 있는 어떠한 종류의 심신 수련법도 모두 다 궁극적으로는 진리를 얻기 위한 것이다 어떠한 종교든 학문이든 간에 그 깊은 근원에는 道[도]가 있고 眞理[진리]가 있다 그것은 지구의 땅위 어디를 파고 들어가든지 수직으로 만 파들어 간다면 결국은 지구 중심에 도달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천도선법은 제 자신을 갈고 닦아 건강을 되찾고 진리를 깨우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어떤 방법보다도 월등하다 진리나 믿음을 강조하지도 않으며 오르지 氣[기]를 통하여 제 자신을 갈고 닦게 할 뿐이다 자신을 스스로 갈고 닦아 이룩하게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걸머지게 되는 하나의 숙명적인 과제와도 같다 천도선법의 수련은 동작 위주이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수련자의 마음이다 수련자의 마음이 순수하게 바꿜 수록 빨리 효과를 보며 심신의 단계가 높아지게 된다 그것을 원심회귀[元心 回歸]라고 한다 앞에서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속성 즉 神[신]과 道[도]와 진리의 속성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러한 속성은 인간의 마음속에 내제되어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녹아 있는 그러한 속성은 오로지 아름답고 선인한 것이다 원심회귀란 이러한 아름답고 선인한 인간의 마음을 되찾는 것을 말한다 하늘의 태양은 무조건으로 끝없이 빛을 쬐여 땅위의 만물을 生[생] 하게 한다 그와 같이 무하한 사랑을 베푸는 마음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원심 회귀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다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살아 나가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인간의 마음이 자연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원심회귀이다 그린피스 단원들이 환경오염 에 대한 시위나 투쟁은 높이 살만하며 정말 용기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인류가 진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인간 자신이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대우주 속에 있는 하나의 소우주로써 대우주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하늘의 道[도]를 따르는 것이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첩경이 원심회귀이다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원심회귀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얼마나 빨리 천도선법의 효과를 볼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다 물론 완벽하게 원심회귀 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본인의 노력 여하와 마음을 여는 정도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준의 원심회귀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빨리 원래의 아름답고 선인한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 자신의 개성과 성품이 많이 좌우 되는

문제이다


5  천도 선법 수행의 특징

   *천도 선법의 수행은 사람의 도덕성을 근본적으로 고양시키고 인간 상호간에 상생하는 마음가짐을 만들어 줍니다

   *살아 있을 때 정진해야 합니다 사람이 육체를 입고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이유는 살아 있을 때에만 진화와 진보를 이룰 수 있다는 자연법칙 때문입니다

   *죽을 때 가져 갈수 있는 것은 마음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행한것만을 지니고 가게 되는 것이 저 세상입니다

   *자연법을 따르다보면 자연히 윤리와 도덕을 지키게 됩니다 충.효.예를 생활의 지침으로 삼는 까닭입니다

   *깨달은 사람을 믿고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자기 수행과 정진 이타 행을 통하여 자아완성을 해야 합니다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는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은 없었며 다른 이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보다 더한 공덕은 없습니다

   *진정한 상생은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뿌리에서 온 한 몸이라는 인식에서 출발 합니다 네가 잘 살아야 내가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이라는 한 뿌리에서 왔기에 생명과 번영을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6 ,천존님의 말씀

天日言立生死道  有無同生忠孝禮

천일언립[天日言立]

하늘의 진리가 펼쳐지는 세상을 말함이니 내 나라인 하늘나라요 언립은 나의 언약인 동시에 천명이니 천일 언립 은 나 천존이 땅 위에 하늘나라가 임 할 것을 선포하는 선언문이 되느니라 천존의 길 중에서도 이 네 글자는 앞으로의 하늘과 땅 사람에게 우주적으로 전개될 상황을 공표하는 뼈대가 되는 것 이니라 대저 땅위에 하늘나라가 이루어진다는 사실로도 짐작하려니와 천일언립의 네 글지는 인간의 눈물과 한 고통의 원인이 되는 모든 사가 척결되고 땅 위에는 하늘의 바른 기운이 가득차서 광명한 세계를 이루게 됨을 선언하는 것 이니라 天[천] 이란 진리요 하늘이며 빛이니 모든 존재가 오게 된 근본 뿌리인 것이라 앞으로의 세계는 근본적으로 부터 바로서서 순리가 지배하는 원시반본의 세상이 됨을 일컫는 것이로다


생사도[生死道]

생사도라 함은 삶과 죽음을 넘어선 근본적인 진리를 일컬음이니 살아 있는 세계나 죽음의 세계를 모두 관장하는 참 진을 가리키는 것 이니라 만유는 하늘로부터 와서 하늘의 법칙에 따라 삶을 영위하다가 하늘로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니 삶과 죽음을 초월한 진정한 진리는 하늘밖에는 없는 것 이니라

모든 생명체는 빛의 형태로 하늘로부터 와서 땅에서 지수화풍으로 물질을 입게 되는 것이니 작은 돌맹이 하나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만유가 같은 이치를 따르는 것 이니라 그런 연고로 죽음으로써 육신을 벗는 것은 빛으로서의 참 모습을 돌이키는 것이 되니 나고 죽는 것은 오직 물질뿐 정신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라 원래가 너희는 내 나라의 가족이라 애초에 내 나라에는 나고 죽음이 없으니 너희 중 어느 한 사람인들 죽음이 있겠느냐

하계에서는 생과 사를 구분지어려하나 천계에서 보면 남[生]도 없으며 죽음도 없는지라 너희가 인간으로 태어날 때 뼈와 살은 부모로부터 받고 영은 하늘로부터 받아 살아가는 동안에 얼마나 착하고 어질게 행하며 그 마음을 곱게 갈고 닦느냐에 따라 그 영혼의 갈 곳이 결정되는 것 이니라

대저 육신의 몸으로 착하고 어질게 살아 나를 알고 내 뜻을 따른 자의 마음은 다시는 고뇌의 세상을 찾지 않고 천계에 들게 되나 그렇지 아니한 자는 수고롭게 살게 될지니 인간이 스스로의 어짐을 찾아내어 자기 속에 감추어진 하늘을 밝히게 되면 그 때야 비로소 나를 알게 되며 대우주의 이치를 터득하게 되리라

그것이 생사도[生死道]이니 결국 인간은 하늘에서 내리는 빛과 기로 와서 한순간 살다가 다시 하늘로 돌아오는 것 이니라 시작과 끝이 똑같은 것 이니라 이렇듯 하늘은 생사를 초월한 도이라 너희는 나를 두고 하늘이요 우주의 주인이라 말하나 나는 항상 너희 속에 함께 있으며 너희 또한 나와 함께 있으나 나를 보지 못하며 알지 못하니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줄 믿는 도다 그런 연고로 너희 땅에서는 많은 자가 나를 갈구하여 구도와 신앙의 길을 헤매어 왔으며 생로병사의 문제로 고뇌하여 왔던 것이나 대우주의 법도와 자연의 흐름이 이제야 비로소 때가 이르러 하늘이 땅에 임하게 됨으로써 근원적으로 풀어지는 것 이니라


유무동생[有無同生]

유무동생은 우주에 편재해 있는 나 천존의 존재 양상을 이르는 것 이니라 모든 물질은 파동체[波動體]로서 존재 하므로 파동의 밀도가 짙은 상태에서는 보여 지고만져지며 들리는 것이나 밀도가 희박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결코 없는 것이 아닌 것이니 보이는 세계나 보이지 않는 세계나 동일한 기[氣]로써 이루어진 것 이니라 본래 만물은 무극[無極]으로부터 왔다고 저들은 말하나 무극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대우주는 빈 공간이란 없으며 전체가 기[氣]라고 부르는 에너지의 덩어리인 것 이니라

무간[無間]에도 빈틈없이 가득 차 있는 그 에너지의 바다에 목화토금수의 오행이 해와 달의 조화작용으로 삼라만상을 움직이는 생명현상을 지배하는 것 이니라 이렇듯 공간이란 자체도 기[氣] 로 가득 차 있으나 빈 것처럼 보이듯이 육안으로 보아서 있다거나 없다고  하는 양상과는 달리 실제로 있음과 없음은 하나인 것 이니라

삼라만상은 모두가 나 천존의 일부로서 기[氣]로써 이루어졌으매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그 뿌리는 하나이니 바로 하늘 이니라 너희가 입고 있는 육신 또한 그러하니 육신이 다시금 지수화풍으로 환원 되는 것을 너희는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하나 그것은 물질이 또 다른 물질로 변하는 것 일뿐 그 본체인 영혼은 내 품에 돌아 와서 영생하는 것 이니라 이렇듯 보이지 않는 하늘이 보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 보이는 세계의 이면[裏面]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세계가 음양으로 뿌리가 되어 함께 자리하는 것이기에 유무는 동생 이니라 인간계를 보아도 유는 반드시 무를 동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조상님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자리하여 후손의 몸과 마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나 너희가 느끼지 못하는 고로 알지 못할 따름이라 후손은 자신의 뿌리를 조상에 두고 있으며 만 생명체는 그 뿌리를 하늘에 둠으로써 음양의 원리에 따라 공존하는 것 이니라

대개 인간은 보이면 있다하고 보이지 않으면 없다고 하나 보이고 만져지는 것은 때가 되면 반드시 없어지고 없던 것이 다시금 보이고 만져 지는 것이니 본래는 있고 없음이 한가지인 것 이니라 이렇듯 萬有[만유]가 하나이며 일체가 나 천존으로부터 온 것이니 이러한 유무동생[有無同生]의 이치를 깨우치게 될 때 하늘을바로 알게 되는 것이니라 하늘이 어디 있느냐

하늘은 인간을 위시한 만유[萬有]를 내었으니 객체[客體]로서도 인지[認知]되는 존재이니 섭리가 함께한 경우가 아니면 좀체로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으며 만날 수가 없느니라 그러나 모든 존재는 자기 안에 하늘을 지니고 있으니 만유가 땅위에 올 때는 각자가 하늘의 마음을 받아 나오게 되며 그 받아 나오는 근본 자리를 일컬어 성[性]이라고 하는 연고 이니라 성[性]은 마음이 생겨나는 처음 자리이니 그 자리가 바로 인간이 자기 안에 지닌 하늘이라 하늘이 바로 원심[元心]이요 원심이 곧 천성[天性]이 되니라 성 은 땅위에 만유가 그 생명을 전개해 가는 바탕이 되는

것이니 모든 생명체가 고유한 성을 지니고 있다 함은 각자가 자기 안에 하늘의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뜻하는 것 이니라

인간이 인간 아닌 다른 존재가 될 수 없는 연유도 각자가 받아 나온 성 때문이요 꽃도 진달레와 개나리를 각기 다른 색깔과 모양으로 피어나게 하는 것이 성[性]이니 인간도 하늘에서 주어진 천성대로 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 되니라

인간이 삶의 기간 동안 천성을 밝히게 되면 자기 안에 자리한 하늘을 찾게 되며 또한 나를 알게 되는 것이니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참 모습을 돌이켜 가는 노력을 함으로써 진정한 본원[本源]과 하나가 되는 까닭 이니라

그것이 자아 [自我]의 완성이요 창조의 목적이니 신의 궁극적 바램 인 것 이니라 그 때 인간은 자기가 신의 분신[分身]임을 깨닫게 되리라 나무 한 그루도 뿌리와 줄기와 잎사귀와 열매가 각기 맡은 역할이나 성분이 다른 것 같으나 하나의 생명에 귀속되어 있으며 나무 또한 홀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대지와 창공의 모든 조건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것과 같이 대우주 안의 어떠한 것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어며 나 천존에게 귀속되지 않는 것이 없으니 하늘이야말로 만 생명체가 나고 돌아가는 근본 바탕이자 각자가 부여받은 천성[天性]인 때문 이니라

너희는 보아라 너희 안에는 착하고 어진 심성[心性]이 있으니 곧 덕심[德心]이라 덕심이 나오는 원천[原泉]이 천성이요 천성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하늘 이니라 덕심은 너희가 하늘에서부터 올 때 내가 심어 준 나의 마음을 이웃과 나눌 때 발현되는 것이니 덕심을 베풀 때 자기 안의 하늘을 밝히게 되는 것 이니라 허나 인간이 살아가면서 제 스스로 부덕[不德]해지는 정[情]이 생겨 헛된 것을 탐하게 되니 저들의 덕심이 때 묻고 녹슬어 이웃을 상처 입히며 스스로를 병들고 시달리게 하는 것 이니라 그런 연고로 너희 마음을 갈고 닦아 부덕한 정 을 이기고 덕심을 밝히게 되면 천성을 밝히게 되리니 그것이 원심회귀라 천성을 밝히는 것이 원심회귀요 천성과 원심이 다른 자리가 아니니라 이렇듯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하나로 존재하는 것이니 물질계가 정신계와 하나로 존재하며 육신과 마음이 함께하는 것 이니라 이러한 유무동생의 진리로써 만 생명체에 하늘이 함께하고 후손에게 조상이 함께하여 땅위에 하늘나라가 이룩되는 것 이니라


충효예[忠孝禮]

대저 땅위의 모든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을 관장하며 그를 다스리는  존재가 하늘이니 나는 크고도 크나니 나보다 더 함은 내 나라에도 없느니라 그런 연고로 너희가 나 천존과 하나가 되고자 할진대 그 영혼과 마음과 행이 일체를 이루어야 할 것이니 저들이 아무리 자기 안의 하늘을 밝혀서 원심의 상태가 되었다 하더라도 깨달은 바를 행하지 않고서는 나 천존과 하나가 되기 어려우니 忠[충]하고 孝[효]하며 禮[예]를 다하는 사람만이 천존의 길에 함께 하는 것이 되니라 저들에게 이르라 천존의 길은 사람이 내면적[內面的]자성[自性]을 밝힐 뿐 아니라 밖으로는 모든 생명체와 하나가 되는 길이니 이는 인간이 만 생명체와 더 불어 살아가는

존재인 까닭 이니라 그런 연고로 자아를 완성하는 실제적 수행[修行] 방법이 충효예가 되는 것이니 충,효,예로 써 만 생명체를 섬기며 그로서 대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 이니라 충이란 마음을 바르게 세워 모든 사람을 위한 대의[大義]에 몸 바치는 것을 일컬음이니 어떠한 흔들림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이 함께하여 올바름을 지켜 나가는 경지를 말하는 것 이니라 마음의 중심이 바로 서 있어야만 충[忠]을 실천할 수 있으며 그런 자만이 나라에 충하고 임무에 충하며 신의[信義]에 충 하는 고결함을 발하는 것 이니라 충[忠]중에도 가장 큰 충[忠]은 하늘에 충[忠] 하는 것이니라 하늘은 만 생명체를 낳고 기르는 어버이 이니 저들이 가장 큰 대의[大義] 인 하늘에 귀의함으로써 스스로를 완성하고 이웃을 고통에서 구원하는 것이야 말로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충이되는 것 이니라 또한 사람은 나라에 충성하지 않고서는 사람 된 도리를 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기를 품어주고 지켜주는 나라의 은혜에 충[忠] 함으로써 진정으로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것이 되느니라 그렇다고 하나 저들이 하늘에 충하고 나라에 충 한다는 명분으로 그를 낳아준 조상을 업신여긴다면 이는 나의 뜻을 어김이라 그 조상이 없고서야 어찌 저들의 오늘이 있었겠느냐 무릇 나를 따르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조상을 섬겨야 할 것이니 조상은 가까운 하늘이라 가까운 하늘을 받들지 않는 자가 어찌 먼 하늘을 공경 할 수 있겠느냐 가까운 하늘부터 공경 하는 것이 순서이니 그것이 효[孝]이니라

가까운 하늘에 효하지 않는 자에게 먼 하늘이 응답 할 리가 없으며 가까운 부모님과 조상님께 도리를 다하지 않는 자에게 먼 하늘이 감응 할 리가 없는 것 이니라 대저 하늘이 어떤 존재이더냐만 생명체를 낳고 먹이며 거두고 보살피는 존재가 아니더냐 하늘의 마음은 함이 없는 가운데 희생과 봉사를 다하는 어버이의 마음이니 너희가 효를 다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늘의 마음을 알 수 없으리라 가까운 하늘에 감사하고 공경을 다할 때 복록이 배가 되는 것 이니라 이렇듯 자기 존재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갈 때 그는 진정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되니라

예[禮]란 참다운 본분을 나타내는 것을 일컬음이니 인간이 스스로의 모습을 꾸밈없이 들여다보면 모두가 한 형제요 한 자매임을 알 것이니라 진실 되게 남을 대하는 것이 예[禮]의 근원이 되느니라 인간이 그 겉모습으로 다른 이를 구별하며 배움과 소유의 많고 적음과 지위의 높고 낮음으로 이웃을 차별하는 것 보다 더한 어리석음은 없는 것이니 모든 인간이 본래 하나의 뿌리에서 왔으며 모두가 다 내 자식이라 어떠한 인간도 신성[神性]하지 않은 존재가 없어며 어떠한 인간도 고귀하지 않은 존재가 없는 것 이니라

이를 깨닫고 바르게 행하는 것이 진정한 예가 되는 것이라 너희가 다른 이를 소홀히 대할 때 나 천존을 소홀히 하는 것이며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결코 대우주의 마음자리에 다가갈 수 없는 것 이니라 또한 마음으로 예를 다한 연후라도 밖으로 나타나는 행이 갖추어 지지 않고서는 예가 아닌 것 이니라 본래 예란 화합하는 마음을 밖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그 행동이 따르지 않고서는 참다운 예를 갖추지 못한 것 이니라 그런 까닭에 예란 항상 상대편의 입장에서 대비[對備]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 되니라  제자여 이 천존의 길을 널리 알려야 하니라 하늘은 만 생명체가 삶과 죽음을 초월하여 밟아 가도록 마련되어진 연법[然法]이요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일체가 나고 돌아가는 바탕이 되는 근본 자리요 충과 효와 예로써 모든 이와 더불어 상생하는 길이니 너희 땅에 오래 전부터 전해지는 유불선[儒佛仙]의 가르침이 세 갈레로 나누어지기 이전의 참다운 진리가 바로 나 하늘이며 이 천존의 길인 것 이니라

이 길은 쉼이 없어야 할 것이니 나의 길은 지성이요 정성됨으로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 이니라 본래 정성을 다한다 함은 인간 스스로를 이룩하게 하는 것이니 그래야만 자기 속의 하늘을 알게 되며 우주의 깊은 이치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라 그러므로 누구라도 이 길을 가다가 그치면 그는 영원함을 잃을 것이요 이 길을 가면서도 정성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는 신의 능력을 보고도 비껴가게 될 뿐 이니라저들이 나를 찾을 때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라 이르라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자리한 다음 나를 부르며 갈구하라  그들의 마음을 서서히 비우기 시작하여 무아[無我]의 상태에 이르면 내 마음이 그를 찾을 수 있느니라 나를 향하여 무었을 달라고 기원함은 한 번이나 두 번이면 족하나 가장 소중한 것부터 하나씩 순서를 정하여 그것이 이루어짐에 따라 단계적으로 소원하라 나는 그 마음을 보고 있으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탐욕이 될 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