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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령 영수 천도 (천도제)

1 ,제령 영수 천도란

  천도선법은 살아있는 인간의 완성을 위한 수련비법이라면 제령 영수 천도는 영들을 청정하고 해탈하는 영들의 수련비법입니다 사람은 온전히 지기 본령에 의해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 자연법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자기 영혼이 다른 영혼으로 인하여 간섭을 받는다든지 빙의와 같은 영적인 교란 현상에 의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렸다든지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고 만성피로증후군이나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고통 받는다면 한번쯤은 빙의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특별한 병명이 나오지 않고 신경성이란 진단을 받는다면 이는 아마도 영적인 교란 현상이기가 쉽습니다

제령영수 천도는 사람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과 마음이 조상 령을 비롯한 다른 영에 지배당하는 상황을 종식 시킵니다 사람의 몸에 들어와 있는 조상 령이나 관련된 영가를 제령으로써 분리하여 21일 동안 후손의 몸을 빌려 닦아 드림으로써 영가의 영체를 청정하게 씻어 드린 후 완성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빛의 세계로 천도를 시켜드리는 것입니다 영가를 완전히 해탈시켜 드림으로써 자신의 본령을 치유하고 천도된 조상님 영가를 수호 령으로 삼아 복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삶을 사시는 조상님을 천상의 빛의 세계로 모시는 제령 영수 천도는 부모님과 조상님께 올리는 최대의 효도입니다 제령 영수 천도를 하게 되면 영가가 차지했던 자리가 비워지면서 내면 체의 소통이 원활해지는 까닭에 건강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조건을 형성 합니다 영가가 자리 잡았던 부위를 천도선법 수련을 통하여 생명의 원기로 채움으로써 음 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되며 활기찬 생활을 되찾게 됩니다


2 , 제령 영수 천도는 왜 필요 한가

    사람은 육체 안에 보이지 않는 영체와 유체를 지니고 있는 존재입니다 혼백이란 용어로 부르는 이내면체는 영혼과 마음에 부응하는 체로서 영체는 빛의 몸체로 유체는 기의 몸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죽음으로써 육체를 벗고 유체와 영체가 음양으로 결합된 혼백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막연히 하늘로 간다고 표현하지만 죽음이 무조건적인 정화나 해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죽음으로써 육체를 벗는 영혼은 죽을 당시의 마음 상태 그대로 고정되어 의식수준역시 그 차원을 벗어나지 못 합니다 영혼은 마땅히 가야할 곳을 가지 못하고 죽을 당시에 고정된 자기의식에 공명하는 파장에 자동적으로 합류 합니다 몸은 죽어도 마음은 기로 형성된 유체로 존재하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착하게 살았든 사람이라면 하늘과 공명하여 빛의 세계로 갈 것이지만 물질적 삶에 치우쳐 살았다면 물질계와 공명하여 물질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이치로 대부분의 조상님은 태어날 당시의 순수한 파장을 잃고 세속과 동조하는 파장이 되어 자동적으로 후손의 파장 대에 합류하게 됩니다 후손은 조상님의 뼈와 살을 받아 나왔으므로 파장 적으로 조상님과 쉽게 동조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석의 음극이 양극에 들러붙듯 후손에게 붙어 버리는 현상 그것이 이른바 빙의입니다 빙의는 산 자의 영혼에 죽은 자의 영혼이 덧 씌어지는 것을 말 합니다 그것은 조상님들이 후손에게 해코지를 하고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없어서 그렇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자기에게 빙의가 일어나도 후손은 그 사실을 즉각적으로 깨닫지 못 합니다 다만 마음이 어두워진다든지 시름시름 아프다든지 비관적으로 변하는 등의 음 적인 상태에 빠져들게 됩니다 빙의 기간이 길어지면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체질로 변하여가며 성격마저 우울하고 부정적 성향을 띠게 됩니다 매사에 장애가 많고 공동생활에서 소외당하는 등 인간관계가 원만치 않으며 불의재난이나 사고 등을 당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음지에 나무가 실하게 자랄 수 없듯 사람이 음기의 영향을 받게 되면 몸과 마음은 물론 환경에 까지 장애요소가 생겨납니다 신경성 질환을 비롯하여 우울증 불안증 무력증 등 병명이 나오지 않는 질병과 난치병들은 대부분 조상의 음기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범죄나 각종사고 등도 70% 이상이 빙의로 빚어지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보이지 않는 차원에서 야기되는 일이므로 그 원인을 바로 알기 어렵 습니다 모든 개인은 각자가 자기와 관련된 조상님들과 수호 령 내지 보호령이라 불리는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존재들이 일생동안 간섭하고 운명을 좌우지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뿌리는 가깝게는 조상님이며 멀리는 하늘입니다 뿌리가 건강한 나무가건강한 열매를 맺듯 뿌리가 병든 것을 방관하면 줄기와 열매가 번성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사람도 조상님들의 상태가 후손의 현실에 반영 됩니다 조상님들의 안위는 후손의 앞날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상님을 위해드리기 이전에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정화하고 청정해드리는 제령 영수 천도입니다 제령 영수 천도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느라 노고를 다하신 부모님과 조상님께 올리는 최대의 효도이기도 합니다 살아 계실 때 효를 다하지 못한 자식이라면 더더욱 그분들의 영원한 삶을 밝고 높은 세계로 모시는 이만한 효도는 없습니다 육신적 삶은 일시적인 것이요 영의 삶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특히 부모 된 사람이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유산은 제령 영수 천도입니다 그 가문의 조상님들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중하여 대물림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대에 조상님들의 업과 한을 청정한 사람은 자손들에게 조상님들의 업과 한 대신 조상님들의 사랑과 건강한 생활을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해탈된 조상님은 비로소 강력한 힘을 갖추시게 되었으므로 그 때부터 후손의 유력한 보호령이 되시어 모든 일을 후원하고 도와주시는 역 활을 하시게 됩니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본격적으로 정화하고 정비하여 조상님을 낙원의 동산으로 모시고 후손이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누리게 하는 제령 영수 천도는 한 가문의 평화 뿐 아니라 세상을 보다 밝은 세상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3, 제령 영수 천도의 효과

  [1]수험생이나 학생의 경우 집중력이 생겨서 학업에 진척을 보입니다

  [2]학교나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개선되고 인기를 얻게 됩니다

  [3]마음이 순화되고 긍정적으로 바뀌어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4]빙의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질병이 차츰 회복되어 갑니다

  [5]이전과는 달리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무난히 거두게 됩니다

  [6]창조의 원음인 천문을 수련함으로써 천지자연과 소통하게 됩니다

  [7]보이지 않는 차원의 기적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정신력이 강해집니다


4 ,靈[영]들의 세계와 九泉[구천]의 길목

   이제 죽음의 저쪽 머나먼 북망산천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는 구천세계[九泉世界]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선대 조상님들에 대한 것을 알아보자 이것이 實相[실상]이다 진실이며 정체이다 수천 년 우리 인간이 신비의 베일에 가리어보지 못했던 영계의 실상을 마침내 보게 된 것이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세계를 영계라고 한다 각 종교에서는 낙원이니 천당이니 지옥이니 연옥이니 하지만 인간이 죽어서 가는 곳은 실제로는 영계이다

예로부터 인간사 중에 결혼과 장례 그리고 제사를 가장 큰일로 쳤다 장례의식과 절차가 중요시 되고 엄격히 치러졌던 것은 저 세상의 삶을 그 만큼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招魂[초혼] 殮襲[[염습] 三日葬[삼일장] 三年草土[삼년초토 49제등은  떠나는 분을 위해 바치는 정성이며 영계로 가는 수속 절차와 같은 것이다

招魂[초혼]의 경우 임종하고 곧바로 그 영혼을 부르면 되살아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생긴 습관인데 이러한 儀式[의식]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영혼이 어떤 길을 걸어서 영계로 가는지는 모르면 생각해 낼 수도 없는 것이다 사람이 숨을 거둘 때는 그의 4대조이하 조상들이 그 자리에 참석을 한다 조상님들의 참석 하에 3명의 저승사자가 그 영혼을 거두도록 되어 있다 죽은 후 3일간은 영혼이 육체를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3일장이 있으며 육체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데는 3년이 걸린다

저승세계가 어디에 있을까 저 무변광대한 우주 공간의 어디쯤에 천당과 지옥이 있는 것일까 아니 과연 천당이 있고 지옥이 있는 것일까 천당이 있는 곳 지옥이 있는 곳의 번지가 다르고 주소가 다른 것인지 흔히 우리는 亡靈[망령]이 갈 곳을 잃고 어두운 九泉[구천]을 헤맨다는 말을 듯는다 왜 망령이라 했으며 왜 헤맨다고 했을까 갈 곳 을 잃었으니 헤매는 것이다 하늘에 마련된 내 돌아갈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기 때문에  갈 곳을 잃은 것이다

하늘에 마련 된 집은 빛과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집 이름 하여 하늘의 집[天堂]이요 樂園[낙원]이요 極樂[극락]이다 어째서 그 집으로 가지 못했을까 내 마음이 너무 어두워 그 밝은 빛을 바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곳에 갔다가 도저히 눈이 부시어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어두운 마음과 파장이 맞는 곳에 머물 수밖에 없다

우리가 태어날 때는 지극히 아름답고 더없이 즐거운 빛 속에서 태어났다 대 우주의 생명의 원기가 충만한 그곳을 극락이라 하며 내 한 생애를 다 하였을 때 돌아가도록 되어 있는 곳이다

하늘 [대 우주의 정신]은 인간을 내보낼 때 한 점의 티끌도 없이 수정같이 옥같이 고운 마음을 주었다 그 마음을 고이 간직하여 착하고 어질고 아름답게 살아라 부모를 공경하고 부부가 화합하며 형제와 이웃을 사랑 하여라 그러면 언제나 빛으로 충만 된 그  마음을 지닐 수 있을 것 이니라 그리하여 너에게 주어진 수명이 다 하였을 때 내게로 돌아오너라

그러나 탐욕에 눈이 어둡고 오만으로 그 마음이 일그러졌으며 시기와 질투로 때  묻고 녹슬어 태초에 하늘이 주었던 그 마음은 형체도 찾아 볼 수 없게 되고  하늘은 하늘대로 인간은 인간대로 부모와 자식 간이면서도 서로서로 얼굴조차 알아 볼 수 없을 지경이 되고 만 것이다 죽음에 임박 하여서야 불현듯 그 왔던 곳 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면서 잃어버린 그 마음을 다시 찾건만 너무나 늦어버린 것이다 영혼을 밝힐 시간이 이미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두운 九泉[구천]을[구천은 태양계의 아홉 개의 위성을 말한다]  헤매는 것이다

그러니까 천당도 지옥도 바로 이 땅 위 우리의 지구촌에 있다 마음은 영혼의 다른 이름이며 그 마음이 밝으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요 그 마음이 어두우면 땅[陰]나라에 가는 것이다 영[靈]들의 세계는 다섯 개 계층으로 나뉜다 죽어서 저 세상에 가면 그가 생전에 지은 죄와 쌓은 공덕에 의하여 그 갈 곳이 정해진다 이 세상에서의 학식이나 지위 재산이나 명예가 아무필요가 없다 오르지 그 마음의 빛으로 만 결정 된다 지은 죄가 많거나 욕심이 가득차서 악하게 산 사람의 마음이 밝을 수 는 없는 것이다 저 세상에 들어가는 다섯 개의 문 그 문을 한 번 들어서면 다시 나오거나 옮길 수가 없다 영원이 그 곳에 머물러야 한다

그것은 마치 이 세상에도 계층이 있어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있는 것 과 같은데 이 세상에서는 열심히 노력하면 지위도 높아지고 재산도 늘어나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저 세상에서는 그것이 되지 않는다 그 까닭은 肉[육]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갈 곳이 정해지면 그곳에서는 永生[영생]의 길을 간다 그러므로 그 영생의 길은 이 세상에서 마련하는 것이다 그런 뜻에서 중생이란 수련 과정에 불과하다는 불교의 가르침이 옳다고 하겠다

靈[영] 들의 다섯 계층은 가장 어둡고 고통스러운 저급영계[低級靈界] 바로 그 윗계층인 초급영계[初級靈界] 그리고 중간층인 중급영계[中級靈界] 다음엔 고급영계[高級靈界] 대영계[大靈界]구분된다


[1] 저급영계[低級靈界] ;말 그대로 저급한 인간의 영혼들이 가는곳 흉악한 범죄자 인륜을 져버린 자 하늘을 거역한자 등 인간사회의 지위고하 학식유무를 막론하고 가장 사악한 영혼들의 세계이다 바로 이 저급 영계를 지옥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말하면 후손은 다 감옥을 가고 하는 전과자를 두는 조상들일 것이다


[2]초급영계[初級靈界] ; 사회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남을 도울 줄 모르며 자기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이기적인 인간의 영혼들이모여 사는 영계 좋은 일보다 나쁜일을 더 많이 한 인간이 죽어서 갈 곳이 바로 이곳이다 생전의 한 일 을 후회 하며 자기의 업을 좋은 일로 바꾸고자 후손을 피택하여 자기의 일을 하고자 하여 후손들을 무당 점쟁이 철학관 등 을 하게 만드는 영계 들이다


[3]중급영계[中級靈界] ;대계의 평범한 삶을 살다 간 영들이 이곳에 속한다 후손들은 그저 일만하고 밥만 먹을 정도로 평범한 집안이다


[4]고급영계[高級靈界] ;남을 위하여 사회에 봉사하며 되도록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 자들의 사후 세계다 이 영들은 영계에서도 계속 공부를 하며 후손을 위해 애쓴다 이 영들의 후손은 일상생활이 편하며 공무원이나 화사간부 등 사회에 직위가높다


[5]대영계[大靈界] ;인류 구원과 사회 정의 혹은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하고 크나큰 공덕을 쌓은 분들이 이 대영계로 간다 하늘에 가까운 심성으로 남을 위해 생애를 바친 성스런 분들의 영혼 세계이다 이분들의 후손은 대 사업가 장관 대통령 등 고급 공무원 높은 지위에서 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다   


5, 인류는 영들의 지배를 많이 받고 있다

靈[영]들의 세계가 저 멀리 아득한 우주공간의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 우리 마을 우리 집 이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면 우리들의 조상인 영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실상을 알아보자 죽음이란 모든 것이 끝이 아니고 그저 단순히 육체라는 한 껍질을 벗고 투명인간이 되어 영생의 길로 가는 짧은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이해만 한다면 저 세상에서의 삶도 모두 기[氣]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영계의 실상 그것은 한마디로 춥고 배고프고 어둡고 고통스러운 삶이다 죽은 자[死者]의 氣[기]는 음의기 陰[음]이란 어둡고 차가운 기다 또 대개의 경우 죽음이란 오랜 病苦[병고] 끝에 몸이 극히 쇠약해져 도저히 연맹 할 수 없을 정도로 氣力[기력]이 떨어졌을 때 맞이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죽은 영혼의 빛인 기를 거의 다 잃은 상태라 어둡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어둡고 춥고 또 병든 상태 그대로 가므로 항상 고통스럽고 또 육체가 없어 곡기를 취 할 수 없어니 언제나 배가 고픈 것이다 餓鬼[아귀]란 말도 이래서 생겨났다  아귀다툼 한다 고 할 정도로 배가 고픈 것이 우리 조상님들의 현실이다

영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바로 육체이다 몸 그것만 있다면 오르지 착하고 어진  일만 행하여 그 무서운 죄책에서 벗어나 보다 높은 영계로 갈 수 있을 텐데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을 것이다 육체만 있다면 추위와 고통과 배고픔을 면할 수가 있을  것인데 육체만 있다면 꼭 하고 싶었던 일 한이 맺히고 원이 된 일을 풀 수가 있을 것인데 이런 이유로 해서 영들은 인간의 육체를 마치 우리가 생명을 더없이 귀하게 여기듯 귀한 것으로 간절하게 바라며 원하게 된다


6 ,영들은 육체를 그리워 한다

이 사실을 새겨두기 바란다 영들 각자의 고통도 개개인의 사정도 여러 가지로 다르다 가슴에 품은 한과 원도 다를 것이요 이루고자 하는 뜻이 갖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각자의 한과 소망에 따라 그것을 풀고자 하는 방법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제   돌아가신 우리의 조상님들이 저 세상에 가셔서 그분들 나름대로의 삶을 추구해가는 모습을 더듬어 보자 우리의 전통적 관례로 4대조 이하 조상님들께 제사를 올린다 왜 하필  5대조나 6대조 아니면 더 윗분들께는 안 모시고 4대조 이하의 조상만을받들어 제를 올릴까 거기에는 엄연한 사유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그 氣[기]의 파장이 100년 동안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氣[기]의 파장이 변하지 않으므로 해서 자기와 파장이 같은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다 1[한]대를 25년으로 치면 4대조는 100년이 된다 돌아가신 분은 100년 동안은 바로 자기의 가족이나 후손과 함께 한다 즉 후손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후손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제부터 낱낱이 밝혀 보고자 한다


7, 우주의 방랑객 客鬼[객귀]

죽어서 100년이 지나면 영의 氣[기]는 그 파장에 변화가 온다 파장이 변하면 후손과 함께 할 수 없어므로 그때부터는 진정 갈 곳이 없는 영원한 방랑객이 되고 만다

어두운 구천을 떠도는 망령이란 말이 이래서 나온 것이며 客鬼[객귀] 이름도 이렇게 하여 지어진 것이다 이런 조상님들을 위해 예로부터 時祭[시제]라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시제는커녕 4대조 조상의 제사조차 제대로  모시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돌아가신지100년이 안됐어도 후손으로 부터 푸대접을 받는 조상이 늘고 있다

산이나 야외에 놀러가서 음식을 먹기 전에 고수레라는 것을 하는데[가져 간 음식과 술을 조금 덜어서 근처에 던지거나 뿌리는 것] 이것이 바로 이 떠돌이 客鬼[객귀] 들에게 대접하는 것이다 명절날 우리가 제사를 모신 다음 음식을 조금 떼어서 종이에 담아 대문간에 내다 놓은 습관도 이들 갈 곳 없는 불쌍한 객귀들을 위한 것이다그래서 이들 떠돌이 영들은 거지 귀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리저리 떠돌며 남이 주는 음식이나 주인 없는 제물을 얻어먹고 사는 신세이니 그렇게 이름 하여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답지 못한 이름이 붙여지고 있으니 그것은 雜鬼[잡귀] 또는 雜神[잡신]이란 이름이다 이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아름답지 못한 행[行]에서 연유 된다

어쩌다 자기와 파장이 맞거나 하면 자기 후손이건 남이건 가리지 않고 그 사람의 몸을 건드리거나 치고 들어가서 그 몸을 빌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온갖 행패를 부리는데서 이런 이름이 생긴 것이다 이들 객귀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말하자면 저 세상의 빈민 구제소 같은 곳이 있다 사람들이 음식[제물]을 차려놓고 절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곳이다 물론 그 음식의 주인이나 기도의 확실한 대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 감희 접근을 하지 못 한다

흔히 산기도 다니는 사람들이 기도발이 잘 받는다고 하여 神力[신력]이 있다는 곳 무당들이 치성을 드리는 곳에 객귀들이 우르르 모여 든다 그래서 치열한 자리다툼까지 벌어진다 자리다툼 끝에 가장 악독하고 힘센 귀신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자기가 神[신] 입네 위장을 하고 버티고 앉아서 그 음식이나 절을 받아먹는 것이다   심지어 종교 집단의 제단이나 성상 까지 그들이 노리는 자리가 되고 있다 사람이 절을 하고 정성을 바치는 자리이면 어디고 그들에게는 황금 의자요  비단방석이되는 것이다 대우를 받기 위해 또한 그들은 가끔 天法[천법]을 외면하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그 장난이란 능력을 나타내어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하게나 사람의 병을 고치거나 하여 영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들로 하여금 과연 신이 있구나 하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참된 마음으로 神[신]을 모시지 않는 그릇된 종교의 집단에 이런 일은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다 이제부터 4대조 이하의 조상 영들의 삶을 알아보자 4대조 이하의 조상 영들은 후손과 파장이 맞으므로 후손과 함께 할 수 있고 후손의 삶을 좌우지 할 수 있는 큰 영향력을 행사 한다

이 영향력도 음과 양으로 좋은 쪽과 나쁜 쪽 양 갈레이다 그것은 모두 그들 조상 영들의 생전의 사람됨과 인격 그리고 업보로 나타난다 살아생전에 착하고 어질게 살아 높은 영계에 가 계신 조상 영은 후손을 위해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보살펴 주려고 애쓰지만 생전에 인간됨이 천박하거나 악독했던 사람 혹은 어려서 세상물정을 모르고 죽은 소위 철부지 귀신 들은 후손을 못살게 굴고 온갖 나쁜 짓을 서슴지 않는다 조상이 하는 일로서 가장 큰일은 대[代]를 잇고 혈통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후손으로 하여금 착하고 어진 삶을 살아 공덕을 쌓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모든 조상들의 영이 이를 취해 책임과 역할을 분담 받고 각자 열심히 맡은바 소명을 다하게 된다 한가문의 대가 끊겼다 함은 그 후손에 문제가 있기도 하겠지만 조상의 지은바 죄의 업보가 커서 그런 경우가 많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조상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후손의 몸을 빌지 않으면 안된다 조상은 靈[영]으로 존재하며 영은 곧 氣[기]이므로 물질인 육체가 없이는 氣[기]만으로는 아무것도 행할 수가 없다 음향 조화 즉 천지조화[天地造化]가 불가능한 것이다 파장이 맞는 고로 4대조 이하 조상 영은 그 후손의 몸에 임할 수 있다

조상의 영혼이 후손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우리가 텔레비전의 채널을 맞추어서 어떤 특정 방송국의 방송을 수신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후손] 몸이 텔레비전 세트라고 보고 조상 영을 전파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렇게 조상의 영혼이 후손의 몸에 들어앉는 것을 憑依[빙의] 라고 한다

憑依[빙의]는 조상의 영혼이 후손의 몸에 들어와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 몸이 마치 자기 몸 인양 자기 나름대로 사용하며 자기가 바라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니 후손의 몸에 빙의 된 영은 4대조 이하의 조상영이다

후손의 몸을 빌리되 마치 제 것인 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바라는 바를 행하도록만 혹은 자기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임하는 것을 체납이라 한다 또 후손의 몸에 빙의 되거나 체납되지 않고 건드리기만 하는 수도 있다 기의 파장으로 즉 영감으로 交信[교신]만 하는 경우도 있다


8,후손을 보살피는 조상영 [수호령]

살아생전에 착하고 어진 심성으로 남을 아낄 줄 알고 부모 형제를 사랑하며 윤리와 도덕을 지키려 애썼던 사람은 죽어서 높은 영계에 가서 비교적 고통을 모르고 편히 지낸다 그들은 후손을 업고 보살피기 위해 열심히 갈고 닦으며 神[신]들의 도움을 기원 한다 그것은 조상이 직접 후손을 도울 수 없어므로 신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다 인간사 제반에 걸쳐 神[신]의 손길이 닿아 있지 않는 곳이 없다

조상의 보살핌을 평시에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이라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그것을 느낄 때가 간혹 있다 꼼짝없이 죽게 된 위험에 처하여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 경우가 그런 경우다 그런 때 우리는 조상이 보살핀 탓이다 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불길한 일이 있을 때 꿈에 나타나 이것을 미리 알려주는 수도 있다

잠이 들어 靈性[영성]이 눈을 뜨고 靈波[영파]가 민감해지면 조상의 모습을 보고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운이 좋고 일이 잘 풀리며 집안이 화목한 것은 모두 조상들의 보살핌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9 ,운명의 열쇄는 조상에게

예로부터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자기 잘못을 남에게 전가 하려는 옳지 못한 태도를 비아냥거리는 말로 쓰이고 있지만 이 말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근거 하고 있다 조상이 보살피고 도와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잘된 것은 모두 내가 잘해서 그런 줄로만 알게 마련이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 최선을 다했는데도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도저히 그 까닭을 모르니까 그만 조상의 탓으로 돌린다  왜 하필일이 안된 것을 조상 탓으로 돌려야 만할까 그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삼재팔난이라는 불운의 정체는 대부분 조상의 간섭과 방해에 지나지 않는다 조상은 항상 후손과 함께하며 후손이 잘되기를 기원 한다 그런데 후손은 조상이 있는 것을 모르고 조상의 안타까운 심정과 그 고통을 전해 알아주지 않는다 조상의 심정이 어떠하겠는가 우리가 하다못해 군대나 학교 직장 등에서 조금먼저 들어온 선배라 하여 대접받으려는 것을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 보았을 것이다 하물며 내 피와 살을 받은 내 후손이 나를 외면한다고 했을 때 그 상심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조상 영의 마음이 바로 그런 것이다  말로 가르쳐서 안 될 때 매를 들게 된다 조상은 후손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아니면 자기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그 알량한 두뇌로서는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이한 회초리 운명이라는 매를 드는 것이다 운명 이라는 것은 그래서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와 그들의 간섭을 놓고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여 알수 없는 그 어떤 힘이라는 막연한 개념으로 우리 인간이 붙인 이름에 불과하다

자기를 알리기 위해서 자기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매를 들지 않을 수 없고 깨달을 때까지 계속 회초리를 가 하게 되니 이를 두고 우리는 삼재팔난이라 하는 것이다

하는 일마다 안 되고 집안이 시끄러우며 우환이 그칠 날이 없는 것 또는 몹쓸 병에 걸리거나 사업이 망하거나하여 캄캄한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는 것 이런것들이 삼재팔난이다 지독히도 재수가 없고 너무나도 운이 좋지 못 할 때 또는 까닭모를 불치병에 걸렸을 때 우리는 마침내 조상의 존재를 알려 주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 그곳이 바로 巫堂[무당] 집이다


10, 샤머니즘-巫[무]의 정체

巫라는 글자를 보면 그 뜻이 눈에 보인다 몸이 하나가 있다 그 몸이 二이다 그 몸이 칸막이를 해서 방을 두 개 만들었다 그것이 工이다 이제 그 한 칸에 원래 그 몸이 임자인 사람의 영혼[무당의 혼]이 들어 산다 즉 巫이다 나머지 한 칸에 그의 조상영이 들어앉는다 그래서 몸 하나에 후손과 그 조상의 영혼이 둘 들어앉아 있게 되니 巫[무]가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가 무당이 되는지 알아보자 무당이 되는 사람은 남자보다 여자 쪽이 많다 그것은 여자의 영대가 민감하기 때문이다 영적 감수성이 높다 영성은 지성과 반대다 지성은 발달할수록 영성은 퇴보 한다 인간의 영성이 곤충이나 다른 동물보다 훨씬 낮게 퇴보한 것은 그 지성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무당이 학력이 대체로 낮은 것은 이 때문이다 무당의 몸에 들어와 자리 잡은 귀신 즉 그 무당의 조상은 어떤 조상인가

흔히 무당은 대물림하거나 그 윗대 에 무당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거나 가깝게 지낸 집안에 잘 생긴다 그리고 무당집에 가면○○동자 ○○선녀 하는 식으로 써 붙인간판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그 무당에게 붙어 있는 조상영이 계집애냐 사내아이 죽은 귀신이라는 뜻이다 무당의 조상 중에 철없는 어린아이 때 죽은 귀신 이라는 뜻이다 그 철부지가 살았을 때 무당인 부모나 할머니가 하는 것을 보았을 수 도 있을 것이다 꼭 어린 아이귀신이 아니더라도 나이는 들었으나 철이 덜든 사람 의 영은 이렇게 후손의 몸에 붙어 무당을 만드는 수가 더러 있다 이렇게 나이는 들었으나 철이 덜 든 귀신은 자기가 ○○산신 혹은 ○○도사 라고 거짓말을 하며 들어앉는다 만약에 후손이 무당 짓을 하지 않으려 하면 심하게 매를 때려 병신을 만들거나 아예 목숨을 거두겠다고 겁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대게의 경우 무당의 짓이 좋아서라기보다 마지못해 하게 된다 내림굿을 하고 신당을 차려 정식으로 그 조상을 모시면 귀신인 조상은 처음 얼마 동안은 귀신같이 점도보고 병도 고친다 그러나 후손의 정성과 기도로 자기의 원을 풀어 가면서 그 짓이 하늘에 거역하는 짓이면 천벌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따라서 차츰 자기의 능력을 거두게 된다

무당의 처지에서 보면 신통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안타까워 무당은 명산대천을 찾아 더욱 정성껏 치성을 드린다 이것은 그 무당을 부리고 있는 무당의 조상이 바라는 바다 치성이란 일심 정성 하늘에 비는 행위이며 말을 바꾸면 하늘과 파장을 맞추는 행위이다 하늘과 파장이 맞으면 우주의 기를 받을 수 있다 무당의 몸으로 우주의 기를 받으면 무당에 씌워 있는 조상귀신은 그 기를 자기가 가로 채어서 그의 고통과 어두움을 해탈하는데 쓴다

대게 무당이 되면 그를 부리는 조상귀신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므로 조상이 직접 산이나 바다 등으로 치성을 드리러 가라고 명령을 한다 오래된 무당일수록 신통력이 아니라 그 동안 해 온 가락으로 적당히 거짓말로 속여서 얼버무리는 수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잠깐 앞의 경우 즉 삼재팔난을 당하여 무당을 찾아온 손님과 무당 그리고 그들 뒤에 도사리고 있는 각자의 조상들 간에 벌어지는 일의 사태를 알아보자 하는 일이 지독히 안돼서 파산 지경에 이르거나 또는 몹쓸 병에 걸려서 무당을 찾아오면 무당은 대개 당신은 조상이 시끄럽다 느니 칠성 줄이 세게 뻗어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굿을 하라고 한다 신 내림 한 지 오래 되지 않을 경우 이 말은 대개 무당의 조상인 귀신이 가르쳐 주는 것이다 즉 귀신끼리는 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손님에게 붙어서 그의 사업을 방해 하게나 병이 들게 한 조상 영을 무당의 조상이 볼 수 있다 그래서 굿을 하게 되면 손님의 조상은 그 祭床[제상]을 받아 먹는다 이 때 무당의 조상이 부탁 한다 당신은 내 덕분에 한상 잘 얻어먹었으니 내 부탁을 들어주시오 부탁은 다름이 아니고 이제 그만 후손을 괴롭히지 말고 떠나 달라는 것이요 그 말을 듣고 손님의 조상은 얻어먹은 처지에 하는 수 없이 일단 떠난다 그래서 굿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는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손님의 조상이 떨어져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억울하다 분명히 내 후손이 돈을 내서 상을 차렸는데 엉뚱하게 남의 집 못된 조상이 생색을 내다니 괘씸하다 그래서 다시는 그런 곳에 가지 말라고 자기의 후손을 호되게 때린다 후손은 좀 나은 것 같더니 오히려 병이 더 도진 듯이 심하게 아프니까 이게 웬일인가 싶어 다시 그 무당을 찾아 간다  무당은 당신이 정성이 모자라서 그러니 좀 더 크게 굿을 해 보자고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큰 상을 차리고 복채도 두둑이 놓아 큰굿을한다 그러면 그의 조상은 이것 봐라 이번엔 더 잘 차렸잖아 이렇게 멋진 대접에 맛을 들인 조상은 조금 풀어 주었다가는 이내 또 때리고 하여 계속 대접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굿을 한번 시작하면 그 집이 망해 먹도록 그 굿을 끊지 못한다는 내력이 생긴 것이다


11, 病魔[병마]란 바로 조상의 또 다른 이름이다

참으로 서글픈 사실이다 우리조상을 마귀라 불러야만 하는지 물론 예전에 그렇지 않았다 조상을 하늘처럼 우러러 봉양하였던 고대 사회에서는 조상을 이렇게 심한 오명으로 부르지 않았다 조상을 외면하고 조상을 무시하고 없는 것으로 치부하면서 병마니 악마니 하는 조상의 별명이 생겨난 것이다 또 선대 조상님들이 탐욕과 오만 속에 일생을 보내지 않았더라도 그리하여 그들이 죽어서 돌아가도록 태초에 마련된 천상낙원으로 갈수만 있었더라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살아있을 때는 저 세상을 알지 못하여 오직 부귀영화에만 눈을 돌려 온갖 죄악에 생애를 다 바치고 막상 죽어서 저 세상에 가보니 그게 아닌 것이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을 때 지은 모든 죄행의 업보와 육신의 고통 그리고 한과 원을 고스란히 지닌 채 영원한 삶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그들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한을 풀고 원을 달레며 고통에서 해탈하고자 몸부림칠 것이다  후손의 몸을 빌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귀신의 손은 가시 손이다 음의 기인 조상영의 기는 邪氣[사기]이기 때문에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 씌웠다 하면 병이 되어 정신적 육체적 異常[이상]을 초래 한다 더욱이나 그 조상 영이 갖고 있던 병조차도 후손의 몸에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조상 영의 빙의로 인해 생기는 병이 모든 환자의 8활에 가깝다 서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9활은 몸의 어딘가에 아픈 곳이 있을 것이고 그들의 8활이 빙의로 그 병이 생겼다면 전체 인구의 7활 이상이 빙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상 영의 빙의로 인해생긴 병은 병원에 가도 원인 불명이거나 치료가 잘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히 모든 불치병 난치병의 대부분이 이 빙의로 인해 생긴다

조상 영의 빙의로 인해 생긴 병은 그 조상 영을 떼 놓지 않으면 치료가 안된다

무당의 굿도 조상을 떼는 한 방법이지만 예로부터 이 병마를 떼는 방법이 갖가지로 행해졌다 이 방법을 방퇴귀법[防退鬼法]이라하는데 환자의 몸을 구타하여 귀신에게 아픔을 주는 구타 법 놀라게 겁을 주는 경압 법[警壓法] 환자의 몸에 상처를 내거나 꽁꽁 묶어서 혼줄 이 나가게 하는 법 제사나 곡물을 바쳐 달레는 법 주문 부적 약물 등을 쓰는 방법 귀신이 싫어하는 빛이나 물건 등으로 쫓는 법등 다양하다

이렇게 고통에 못 이겨서 후손의 몸을 빌어서나마 그 고통에서 벗어나 보려는 조상을 야박하기 그지없는 방법으로 내쫓는 것이 참으로 후손된 도리일까 달리 좋은 방법이 없을까 방법이 있다

조상 영에게 생명의 원기를 보충시켜 드리면 모든 고통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그 마음도 착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찾아 천상낙원으로 가 실수 있다 이제 하늘의 때가 되었기에 그 방법을 내려 주었다 천도 선법에서 그 방법으로 그들 조상을 천상낙원으로 모시고 자신은 모진 병고에서 해탈 되었을 뿐 아니라 삼재팔난은 물론  조상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사는 분들이 많다


12 ,악마는 누구인가

병마와 함께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인간을 고통과 불행에 빠뜨리는 또 하나의 마귀 곧 惡魔[악마]의 정체는 무엇일까 악마 또한 사람이 죽은 영이다 단지 그 인간성이 워낙 사악하고 흉포해서 죽어서도 그 성질을 버리지 못해 악한 귀신이 되었을 뿐이다 악마도 후손의 몸을 빌어서야 그 하고 싶은 짓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악마가 하는 짓이 아니라 후손인 인간이 흉악해서 그런 악행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태어날 때는 모두 착하고 어진 하늘의 마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천성적으로 사악한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 다만 가끔 뱃속에서부터 혹은 태어나서 곧 조상 영이 빙의 되는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 그 조상 영이 사악한 영혼이면 그 아이가 사악한 심성을 갖고 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아이는 그 부모로부터 지 애비도 지 에미도 안 그런데 어디서 저런 독종이 태어났는지 알 수 가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 아이는 커 가면서도 점점 악한 짓만 되풀이 하다가 마침내는 못된 범죄자가 되고 만다

정상적인 인간의 마음은 남이 손가락을 베었을 때 마치 자기 손가락을 벤 듯이 아파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폭행 살인 등 흉악한 죄행은 결코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다 질병과 마찬가지로 범죄 또한 그 7활이 사악한 조상 영의 빙의로 인해 저질러지고 있다 말을 바꾸면 조상들의 영혼이 후손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모든 질병과 범죄의 7활 이상이 자동 소멸되는 것이다 유령이나 귀신은 가끔 보았다는 말이 들리지만 악마를 보았다는 말은 들어보기가 힘들다 그 대신 악마 같은 인간은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악마가 인간 [후손]의 몸을 가면처럼 뒤집어쓰고 그 모든 범죄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인신매매니 토막 살인이니 혹은 분신자살 같은 엄청난 가혹 행위는 악마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짓이다 질병과 범죄뿐만 아니고 인간사의 제반 길흉화복이 대부분 조상들에 의해 초래 되는 것이니 인간의 삶이란 조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후손의 몸에 빙의가 되어 온갖 질병과 범죄를 일으키는 영은 모두 저급영계의 영들이다

인간으로 치면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막가는 인생으로 도덕도 법도 외면한 채 멋대로 살아가는 그런 인간과 같다 그러한 인간들은 실제로 조상의 저급 영에 빙의 되어 사악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죽으면 또 다시 그 후손에 빙의되어 더 사악한 인간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니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당과 질병과 범죄 기질은 내림이라는 사실 이것은 사회 심리학의 여러 연구 조사에서 수없이 확인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자들은 그것이 조상 영의 빙의에 의해서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아니 짐작조차 못하고 있는 학자들이 많다  그 주된 이유는 그러한 학자들이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13, 영통술 도사 예언가 예술가의 다른 얼굴

후손에게 빙의 되는 것은 저급영이나 초급 영만이 아니다 중급이상의 영들도 그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후손의 몸을 빌게 된다 이럴 경우 저급영이나 초급 영과는 그 후손의 행과 성격에 나타나는 증상이 전혀 다르다 그래서 이들은 대개 빙의된 것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인간성이나 기질이 그런 줄 착각하는 수가 많다

살아 있을 때 학문에 심취했거나 수도를 하다가 뜻을 채 못다 이루고 돌아가신 조상이 있다고 하자 그 조상의 꿈은 대학자나 도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죽어 저 세상에 가보니 평소에 그렇게 갈망하던 득도의 길이 눈앞에 훤히 보이는 것이다   아이구 내가 저걸 몰랐구나 너무나 원통하고 억울하여 생전의 그 꿈을 이루어 볼 겸 자신의 고통도 청정 하고자 후손의 몸을 빌린다 그런 조상이 빙의 되면 그 후손은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충격과 함께 성격이나 사고방식에 변화가 일어난다 세속적인 가치관 이른바 부귀영화에서 마음이 멀어 진다 돈은 악착 같이 벌어 무엇 하나 출세는 해서 무엇 하나 이런 회의가 생기고 친구나 이성에 대한 관심도 점점 줄어든다 모든 것이 부질없고 덧없이 느껴지며 오직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의 참다운 길이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사색에 잠기게 되어 정신계 서적이나 동양철학 심령과학 계통의 책을 뒤적이게 된다 학생이면 공부에 뜻이 없고 직장인이면 직장생활의 의욕을 상살 하게 된다 차츰 혼자 깊은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지다가 마침내는 고명한 스승이나 깊은 산을 찾아가 정신 수련이나 구도의 길에 몰입 한다 명상이나 참선 기도 등 정신 수련을 열심히 하다보면 그의 영대는 맑아지고 그리하여 조상영의 말을 듣게 된다 나는 너의 할아버지다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큰 도를 깨우칠 수 있을 터이니 내 하라는 대로 하라 분명히 꿈도 아닌 생시에 이런 말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때부터 그 할아버지는 역학 풍수지리 타심통 天眼[천안]등 여러 가지 신비로운 도술을 후손에게 가르친다 물론 그냥 가르치는 게 아니라 혹독한 수련을 시킨 후 그 대가로 조금씩 맛만 보여 주는 것이 상례다

그것은 후손을 수련[기도]에 밀어 넣기 위한 하나의 수법이다 후손은 점을 친다

거나 사주팔자 풀이를 한다거나 또는 병을 고치고 풍수지리를 보는 등 여러 가지 신통한 경험을 하게 되니 자기가 정말 도사가 되는 줄 알고 힘든 줄 모르고 기도나 수련에 열중 한다 만약 이것을 피하거나 거절했다가는 조상의 가혹한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  조상의 벌은 무지막지하므로 그 매가 무서워서라도 조상의 명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도통을 할듯 말듯 하면서도 끝내는 도통을 하지도 못하고 도사는커녕 몸만 버리고 만다 왜 그럴까

조상이 그를 도통하게 할 수가 없다 자기가 배운 것을 가르쳐 줄 뿐이다 도를 통한다 함은 우주 대자연의 마음을 아는 것 즉 우주 자연과 마음이 통하고 그리하여 그 법도를 스스로 깨닫는 것이다 상통천문 하찰지리 중통인의 이 三大通門[삼대통문]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宇宙[우주]요 자신의 마음이 神[신]이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는 것이 천지에 도통하는 길이다 그러므로 道[도]는 스스로 지니고 있는 것이며 道通[도통]은 그 지닌 바를 깨닫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이 가르쳐서 될 일이 결코 아닌 것이다 그럼 그 후손을 끌고 다니며 도통을 시킬 듯 속이면서 기도를 시킨 조상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물론 자신의 업과 고통을 씻고 영을 밝혀서 보다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아주 고급의 전술을 펴는 조상도 꾀 많다  오늘날 단전호흡이니 명상기법 요가 선도 수련 등 수많은 정신계 수련과 각종 종교에 몰두하는 자들 중 비슷한 영적 체험을 한 자들은 거의가 다 이런 조상에게 이끌리어 가고 있는 것이다

조상 중에는 자신의 고통이나 원을 풀고자 함이 아니고 인류나 인간사회를 위하여 큰 뜻을 품어 이를 이루고자 후손 혹은 그와 파장이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여 자기의 뜻을 전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럴 경우 그 뜻을 전하는 방법은 말로써 들려주거나 自動書記[자동서기]라고 부르는 문장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통례이다 자동서기라는 것은 그 영이 빙의 되거나 체납된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말하자면 손이 저절로 움직이며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게 되는 것이다 그 내용은 주로 인류의 운명에 관한 예언 같은 것으로 天機[천기]누설이 대부분이다 이런 예언이나 천기누설을 할 정도의 영은 고급영계에 속한다 그들은 인류와 그 문명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큰 불행이나 재앙을 내다 볼 수 있어서  이 땅 위의 중생들이 눈먼 장님처럼 그 운명의 길을 마구 질주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참지 못하여 넌지시 일러 주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에서 흔히 도사니 위대한 철인이라느니 예언자라 하여 우러러보는 분들도 사실은 빙의 된 자인 경우가 많다 단지 좀 고급의 영이 빙의 되었을 뿐이다

도사나 예언가뿐만 아니라 위대한 과학자나 예술가들도 빙의에 의해서 그러한 훌륭한 대작을 남긴 경우들이 많음은 물론이다 영은 귀신이다 귀신이 씌었으니 그것이 나쁘다 귀신 씌인 사람이 한 것이니 훌륭하지 않다든지 단지 이러한 편견을 버려야 할 것이다 귀신도 몸만 없을 뿐 살아있는 사람이며 오히려 육을 가진 인간보다 훨씬 사물의 본질을 깊이 꿰뚫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미치지 못하는 높은 경지의 예술적 업적들을 남길 수 있다 인류사의 기념비적인 훌륭한 과학적 혹은 예술적 업적은 대게가 神[신]이나 고급 영들의 도움으로 이룩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이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였다 자기에게는 항상 다이모니온이라는 수호령이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가르쳐 준다고 했다 위대한 예술 작품들 중에 짙은 영감[靈的感覺영적 감각]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이런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14, 죽지 못하는 사람들

영들 중에는 자기가 죽은 줄 모르는 영들 그리고 도저히 억울해서 죽을 수 없는영들이 있다 아주 곤란한 영들이기 때문에 저승사자 까지도 골치아파하는 영들이다자살을 세 번이나 실패한 귀신이 있었다 그 귀신으로서는 세 번이나 자살에 실패했지만 이쪽의 현실 세계에서는 자살 사건이 세 건이나 연달아 발생했던 것이다

어느 도시에 살기 싫은 청년이 한명 있었다 그래서 자살을 했다 그런데 분명히 모든 것이 끝나있어야 할 터인데 자기가 멀쩡히 살아 있었다 영이 되어 육체를 이탈해 있으면서 미처 그 사살을 자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자기가 유령 인간이 된 것을 몰랐던 것이다 아하 내가 자살에 실패 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또다시 자살을 시도했다 물론 자기 가족의 빙의 된 상태에서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니 이번엔 빙의가 된 그 가족까지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또 한 번 자살을 한 후에야 자기가 영원히 죽을 수 없는 靈[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것은 靈媒[영매][무당]의 입을 통해서 들은 그 청년 영의 자백으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자동차에 뒤를 받혀 갑자기 죽었든지 자기도 모르게 순식간에 죽음을 당한 경우는 앞의 자살 소등과 같이 죽을 줄 모르는 영혼이 생긴다 그런 영혼은 자기가 살아 있다는 착각 속에 회사에 출근도하고 약속한 장소에 사람을 만나러 가기도 하다가 여러 가지 이상한 체험들을 통해서 차츰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된다 영혼들 중에서도 가장 곤란한 영이 이른바 寃鬼[원귀]다 전설 따라 삼천리 의 단골손님들이다

그들은 영계로 가기를 완강히 거부 한다 이 세상에 남아서 꼭 복수를 하겠다든지 맺힌 恨[한]을 풀고야 말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일정한 장소를 떠나지 않고 계속 지키면서 기회를 노린다 그런데 이들이 전설 따라 삼천리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된것은 그들이 실제로 형상을 보이거나 육성으로 말을 하는 등 산 사람에게 주는 시각적 청각적 효과 때문이다 마음이 굳게 맺히면 기도 따라서 굳게 맺힌다 기가 심히 엉기고 맺히면 물질을 형성 한다

너무나 억울하고 원통하여 도저히 눈을 감을 수 없는 원귀의 마음은 서릿발 같이 응어리져 있다 그래서 그의 靈體[영체]도 엉겨서 반물질 상태의 형상을 드려내게 된다 이들이 여름철 텔레비전이나 영화 등에 인기를 끄는 머리를 흐트러뜨린 채 입에 칼을 물고 피를 흘리며 여보세요 하고 나타나는 처녀 귀신이며 셰익스피어의 소설 햄릿에 등장 하는 幽靈[유령]이다 귀신 스토리의 단골 주연인 처녀귀신 몽달귀신 은 어째서 그렇게 단골이 되었을까 이 세상에서 뭐니 뭐니 해도 시집장가 못가고 죽는 것보다 더 억울하고 원통한 일은 없음을 이들 원귀들이 증명하고 있다

노총각 노처녀가 늘고 독신주의자가 늘어가는 요즘세대가 한번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 결혼이란 우주 제일의 법도인 음과 양의 화합을 통하여 새 생명을 창조하고 후대를 이어가는 인간의 가장 성스럽고 중요한 부분이며 하늘의 마음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며 소우주의 천지조화를 이룩하는 우주적 존재 의의가 있는 것이다